안소니 마라스 감독의 "호텔 뭄바이"

연예&영화/영화|2019. 6. 10. 03:16


 

 

사상 최악의 테러가 호텔 뭄바이에서 일어납니다.

100여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호텔 타지는 전세계에서 온 수백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 때, 거대한 폭발음과 총성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옵니다. 그때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도 호텔로 들어오는데 바로 그들이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영화 상영시간은 123분이지만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몰입감이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흥미진진하게 보았지만 솔직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보다는 이 영화를 백배, 천배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가 얼마나 무서운지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왜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 무섭고 종교가 무서운지, 그 종교적 광끼가 어떻게 표출되는지를 정말 제대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주연인 데브 파텔(아르준)의 연기력도 엄청나게 뛰어나네요. 처음보는 인물이었는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예맨난민들이 생각났습니다. 제주도에 들어와있는 예맨난민의 거의 대부분이 20~40대의 남성이고, 바로 이들이 살던 예맨이라는 곳이 이슬람 무장세력의 본거지이기도 하죠. 아무튼 정부에서 난민 관리를 얼마나 잘할지? ㅡㅡ, 그 중에 우리나라를 이슬람화 시키려고 온 과격 무장단체가 없길 바래야겠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게하는 영화였습니다.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슬람은 절대 어디에서도 유화되지 않는 종교처럼 느껴집니다. 종교적 사고방식이 얼마나 무서운지 절실히 깨닫는 영화였습니다. 이런 좋은 영화를 제작한 제작진과 안소니 마라스 감독에게 경외감을 느끼고 그리고 뭄바이에서 희생된 모든 희생자를 추모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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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걸작 '악마를 보았다'

연예&영화/영화|2019. 6. 8. 00:03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합니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음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 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면서 스토리는 클라이막스에 달합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본지가 벌써 9년 정도되었습니다. 어제 오랫만에 다시 영화를 보았는데 역시나 스토리며, 연기력이며 대단한 영화라고 느낍니다. 이 영화가 조금만 덜 잔인했어도 아마 평점이 9점을 넘지 않았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국내 최고의 범죄스릴러 영화라고 자부합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보시고 혼자 보신다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보셔야 할지도 모릅니다.ㅎㅎ 무섭고 잔인합니다. 하지만 먹먹해지는 그런 기분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잔인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 요즘 같은 세상살이가 흉흉한 세상을 제대로 반영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잔인하고 무섭긴하지만 최고의 범죄 스릴러라고 생각합니다.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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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가족희비극 "기생충"

연예&영화/영화|2019. 6. 6. 00:36


첫날 개봉했을 때, 오전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거의 2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잘 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자칫 지루해지거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그냥 그런 영화일수도 있었겠지만 스토리 자체가 지루해지지 않을 만큼 곳곳에 웃음과 공포를 넣어놓아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2시간이 넘는 영화가 1시간도 안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그리고 우선 영화속의 인물들이 하나같이 연기를 너무나 잘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우리나라 최초의 황금종려상!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습니다.

 

1등은 이유가 있습니다.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꼭 보시길 바래봅니다. ^^

 

 

자칫하면 그냥 가족 오락영화가 될 수 있었는데 스토리 전개가 비극으로 끝나면서 오히려 호흥도가 높아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집안에 기생해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기생충' 대한민국 역대 순위에 올라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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