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보석 석방 결정

카테고리 없음|2023. 5.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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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보석 석방 결정

몬테네그로 현지 미디어 pobjeda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현지 1심 법원이 문서 위조죄로 기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40만 유로 상당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해당 미디어는 권도형에 대한 보석이 허가된 배경에 대해 "법원은 피고의 재정상황을 고려할때 40만 유로의 보석금이 피고의 탈출 시도를 단념시킬 만큼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동시에 벨기에 관할에서 발급된 여행 서류 및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절차와 이에 따른 기간이 불확실한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디어에 따르면 권도형은 형사 절차가 끝날 때까지 숨지 않고 정기적으로 법원 소환에 응하며, 요구되는 장소로 출석할 것을 약속했다.

권도형 "한국에 아파트 1채 보유...다른 재산은 언론 앞에서 공개 어려워"

연합뉴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린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 씨에 대한 첫 재판에서 "한국에 아파트 1채가 있다. 다른 재산과 관련해서는 언론 앞에선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판사가 거듭 재산 규모를 묻자 "한국에 있는 아파트는 300만 달러(약 40억원) 정도 된다. 아내와 공동명의다. 다른 재산은 유동 자산이라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내 회사에 대한 지분도 이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라서 얼마만큼의 '밸류'(value·가치)가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지법원에 보석을 청구한 상황이다. 권 대표 등은 앞서 3월 23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된 뒤 공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됐다.

짐바브웨 중앙은행, 140억 ZWL 상당 금 기반 디지털화폐 발행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140억 짐바브웨 달러(ZWL) 가치(약 1176만 달러)의 금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앞서 지난 월요일 금 기반의 디지털 화폐를 발행했으며, 이를 운영하기 위한 전문 계좌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미 송 "비트코인 투자, 미래 계획 능력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출신 지미 송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에게 부여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유일한 계획은 퇴직연금 뿐이다. 그들은 미래에 어떤 돈이 필요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단순한 사실로 인해 거창한 목표를 세우곤 한다"라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 "밈코인, 궁극적으로 무가치"

최근 밈코인 열풍과 관련,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트위터를 통해 "대부분의 밈코인은 궁극적으로 가치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밈토큰 발행자들은 투자자를 고려하지 않는다. 이들의 목표는 시장에서 최대한 많은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로젝트 위드, 스포츠 활동 인증 서비스 '위디드' 2.0 버전 출시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위드(WIKEN)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스포츠 활동 인증 서비스 위디드(WEDID)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디드 2.0 버전은 '측정'(Measure)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로, 선수체력측정서비스 '아이엠스트롱' 및 스포츠심리유형서비스 'WSTI' 등이 추가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WIKEN은 현재 4.04% 내린 0.00609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스마트 머니 BTC에 몰려들고 있어...美 은행 위기 여파"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미국 은행의 붕괴 및 화폐 가치 붕괴로 스마트머니들이 비트코인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은행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도 따라 잃게 된다. 법정화폐 시스템은 확실히 몰락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아르헨티나에서도 법정화폐는 무너져가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서유럽에서도 비슷한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통화 시스템에 대한 신뢰 붕괴는 금, 비트코인과 같은 '상품' 성격의 '화폐'를 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기타 '상품 화폐'보다 빠른 속도, 유지 비용, 대체 가능성, 낮은 수수료 등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가상자산 업계 주요 뉴스 10

가상자산 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은 금주 가상자산 업계의 각종 뉴스 소식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1. [메인넷] 월드코인, 옵티미즘 슈퍼체인에 합류

2. [메인넷] 수이{Sui) 중앙화 거래소 상장

3. [Defi] 커브, crvUSD 이더리움 메인넷 배포

4. [Defi] MakerDAO, Spark Protocol 출시

5. [Defi] 테더, 1분기 준비금 보고서 공개

6. [게임/NFT] 블러(Blur), P2P 무기한 대출/랜딩 서비스 Blend 출시

7. [게임/NFT] Milady Maker, 일론 머스크 트윗으로 FP 급등

8. [게임/NFT] 바이낸스(Binance), 비트코인 오디널스 지원

9. [게임/NFT] P2E 코인 입법 로비 논란에 관련 코인 급락

10. [규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정무위원회 의결

미 하원의원 "SEC, GBTC 개인 투자자 보호 조치 취해야"

미국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반대파로 불리는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한을 보내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다"며 "SEC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셔먼 의원은 "그레이스케일은 GBTC에 투자한 85만명 이상 개인 투자자들의 이익보단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선 SEC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GBTC의 환매 가능성에 대해서도 SEC에 질의했다. 현재는 GBTC를 비트코인으로 환매하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與, 국회의원 코인 보유시 등록 의무화 법안 발의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이 가상자산을 보유했을 때 국회에 사적 이해관계 사항으로 등록하게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수십억원대 코인 투자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김남국 방지법'이다.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된 사항을 등록할 때 본인과 가족 소유의 코인 등 가상자산도 등록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거나 허위로 등록했을 때는 징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김한규·민형배·신영대·이용우 민주당 의원 등 5명은 공직자 및 공직 후보자 재산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코인데스크 BTC 추세 지표 중립 전환...$25,200 주요 지지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자사 비트코인 트렌드 인디케이터(Bitcoin Trend Indicator, 비트코인 가격의 방향성 모멘텀과 강도 측정)가 3주 만에 처음으로 강세에서 중립으로 전환되면서 BTC 가격은 2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로넛 캐피탈(Astronaut Capital)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튜 딥(Matthew Dibb)은 "비트코인과 같은 메이저 암호화폐의 유동성이 종이처럼 얇은 상황이다. 약세장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할 수는 없지만, 매물들이 그대로 시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퀀트 트레이딩 회사 TDX 스트래티지스 설립자 딕 로(Dick Lo)는 "미국 증시 하락시 암호화폐 하락도 가속화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2만5200달러가 주요 지지선이며 하락세가 가속되면 2만3100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4.56% 내린 26,288.3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4600만 상당 PEPE 거래소로 이동

블록체인 분석업체 0x스코프(0xScope)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24시간 동안 1,176개 주소에서 4,637만 달러 상당의 PEPE 35조 개를 거래소로 입금했다. 순입금액은 약 2,294만 달러 수준이다. PEPE를 비롯한 밈코인 덤핑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PEPE는 현재 30.76% 내린 0.00000118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거래소 보유 ETH 물량, 역대 가장 적어"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이 보유하고 있는 ETH 물량이 유통량 중 약 10.1%를 차지하며 역대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최근 ETH 약세에도 사실상 거래소 외 지갑의 ETH 보유량이 사상 최다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4.22% 내린 1,758.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日 자민당 의원 "블록체인, 일본의 미래"

포캐스트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넥스테크 위크 전시회에서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 중의원 타이라 마사아키(平将明)가 "일본의 미래를 봤으며, 그 미래는 바로 블록체인 기술에 있다"고 말했다. 타이라 의원은 암호화폐 지지자로 알려진 중의원으로, 이날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NFT를 중심으로 일본의 웹3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는 "일본은 스스로 추진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비교적 잘 파악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포캐스트는 "타이라 의원의 연설 내용은 일본 정부의 웹3 성장 지원 정책 기조와도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김남국 코인 논란' 위메이드 피소…'투자 피해' 고소인 20여명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주목받는 가상화폐 위믹스(WEMIX) 투자자들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고 뉴스1이 단독 보도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야는 전날(11일) 서울남부지검에 사기·자본시장법 사기적 부정거래죄 혐의로 위메이드와 장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에 참여한 투자 피해자는 20여명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광야 예자선 변호사는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발행,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량에 대한 고의적이고 심각한 허위사실로 투자자들을 기망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법에 따라 처벌 및 수익을 박탈하고 피해자들의 손해를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법치주의가 건재함을 증명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RC-20 거래 수수료, 사흘 연속 내림세...최고치 대비 88%↓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BRC-20 전송, 배포 등과 관련된 거래 수수료가 전날 30.7 BTC를 기록해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는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8일 255 BTC와 비교하면 88.2% 줄어든 수치다. 같은날 BTC 총 거래 수수료에서 BRC-20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로 집계됐다.

바이낸스, 15일 오후 1시부터 SXP 메인넷 스왑 및 리브랜딩 지원

바이낸스가 스와이프(SXP)의 메인넷 스왑 및 솔라(SXP)로의 리브랜딩을 15일 오후 1시부터 지원한다고 조금 전 공지했다. 모든 ERC20, BEP2 및 BEP20 Swipe(SXP) 토큰이 SXP 메인넷으로 이전되며, 변환 비율은 1:1이다. 메인넷 스왑이 완료되면 ERC20, BEP2 및 BEP20 Swipe(SXP) 토큰의 입출금이 중단된다.

빗썸, CENNZ 상장폐지 및 XYM 유의 지정 연장

빗썸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센트럴리티(CENNZ)를 5월 30일 15시 상장폐지할 예정이며 심볼(XYM)을 투자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9월 1주차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CENNZ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 빗썸은 "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 개발 및 사업 진행내역, 객관적인 사업성과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 재단의 로드맵은 지속적으로 지연되거나 미이행되고 있고, 향후 개선안 등이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브릿지워터 CIO "탈달러 현상, 금 상승세 촉발할 수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카렌 카르니올-탐버 공동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금은 역사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때 더 매력적이지만, 그동안 금이 과소평가 되어 온 만큼 금이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며 "최근 일부 국가가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 탈(脫) 달러화 추세 지속으로 금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탐버 CIO는 비달러 통화 의존국이 늘어나는 현상을 언급하며 "지정학적 혼란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휴먼스케이프, 신한은행 등서 200억 유치

서울경제에 따르면 휴면스케이프는 20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휴먼스케이프의 누적 투자금액은 550억 원으로 늘었다. 신한은행과 신한자산운용, 교보증권, 하나증권, 민트벤처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기존 투자자인 GC녹십자홀딩스와 케어랩스, UTC인베스트먼트 등도 투자금을 보탰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코인 "14일 업비트, 15일 빗썸에서 출금 지원 종료"

페이코인(PCI) 팀이 방금 전 공식 미디움을 통해 송금이 가능한 거래소를 안내했다. 페이코인은 14일부터 업비트, 15일부터 빗썸에서의 출금 지원이 종료된다. 국내에서는 비블록·GDAC, 해외에서는 비트겟(Bitget)·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로 100만원 이상 상당 PCI를 송금할 수 있다.

오록스 CEO "유동성 빈약 밈코인 노린 익스플로잇 사례 등장"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오록스(URUS)의 최고경영자(CEO)인 조지 카자레이드(Giorgi Khazarade)가 "일부 기회주의적인 해커들이 유동성이 빈약한 특정 밈코인을 노린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사례를 발견했다. 공격자는 디파이 프로토콜 밸런서(BAL) 내 플래시 론 기능을 통해 상당한 금액을 빌리고, 이를 특정 밈코인 토큰풀에 예치하는 방식으로 부당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카토시(CATOSHI)라는 밈코인의 경우 거래량은 약 200만 달러에 달하지만, 유동성은 0이다. 이는 CATOSHI 거래를 통해 환수되는 수수료 보상을 노린 해커들의 익스플로잇 공격이었다. 공격자는 1.84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디파이에서 빌린 뒤 그중 100만 달러를 CATOSHI 토큰 매수에 사용했다. CATOSHI는 리플렉트파이낸스(RFI)의 코드를 포크한 수수료 모델을 채택하고 있었고, 토큰 거래 금액 중 3%가 보유자에게 재분배되고 2%는 소각되며 1%는 자선 기금으로 할당된다. 이를 노린 공격자는 16.6만 CATOSHI를 구매한 후 수수료 보상을 얻고, 다시 매수 물량을 BNB체인 상에서 판매해 3,000~4,000 달러 상당의 수익을 챙긴 뒤 나머지 자금을 플래시 론 대출 상환에 사용했다. 피해자는 없지만 익스플로잇은 발생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4월 전체 암호화폐 트랜잭션 중 38% 게임 관련"

딥크립트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의 4월 보고서를 인용, 전체 암호화폐의 일일 활성 지갑 수가 전월에 비해 1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암호화폐의 트랜잭션 중 38%가 게임과 관련됐다고 설명했다. 댑레이더는 사용자 감소의 원인으로 PEPE 토큰과 같은 '밈 토큰 열풍'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지난 한달 동안 더샌드박스(SAND)와 토피아 같은 게임 관련 암호화폐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트릭스포트 임원 "밈코인, 단순하고 위험한 도박"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밈코인은 단순하고 위험한 도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사람들은 인생 역전을 위해 '파워볼'(미국 로또복권)과 같은 밈코인에 투자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박을 터뜨리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경제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들이 복권을 더 많이 산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있다. 이는 그들이 가난을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도 빠르게 많은 돈을 벌고 싶어 복권을 사는 것이다. 암호화폐도 이와 다를 바 없다"고 설명했다.

유럽 암호화폐 투자사 M11그룹, '유동적 암호화폐 투자' 펀드 출범

블록웍스에 따르면, 운용자산 규모 5억 달러의 유럽 소재 암호화폐 투자사 M11그룹이 최근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M11 펀드'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벤처캐피털(VC) 투자와 같은 비유동적 자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했던 M11그룹의 첫 유동적 자산 투자 시도다. 이와 관련 M11그룹 최고경영자(CEO) 반 데르 플라스(Van der Plas)는 "M11 펀드 출범을 위해 약 1년 반을 준비했다. 해당 펀드는 유럽연합(EU)의 대체투자규제(AIFMD) 규정을 준수하며, 패밀리오피스, 연기금 등 적격 투자자들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월 30일 거래를 시작한 M11 펀드는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 달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테더 CTO "우리는 미국 기업 아냐... 규제기관은 뒷마당이나 잘 살피길"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장 정책을 책임지는 사람들(규제기관)은 테더에 집착하기 앞서 자신들의 뒷마당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발생한 수많은 사건 사고들로 증명된 역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테더는 미국 기업이 아니며, 미국에서 영업한다거나 미국 고객을 받지도 않는다. 테더의 핵심 타깃은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에서 은행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나아가 테더는 고객들에 대한 실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자체 실사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위험 등급을 책정하고 정기적인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은행에 적용되고 있는 자금세탁방지(AML) 조치에 준하는 수준이다. 또 전세계 법 집행 기관들과 협력해 범죄 행위를 차단하고 있으며, 유로폴이 주최한 암호화폐 컨퍼런스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특히 USDT 준비금은 초과 담보 상태로 리스크 관리 및 사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SVB, FRB 등 파산한 미국 은행보다 훨씬 우수한 성과다. 실제로 전세계 유력 언론 및 규제기관들이 테더를 깎아내릴 때에도, 테더가 아닌 공공, 민간 기업들 여러 곳에서 투자자들을 실망시키는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트위터를 통해 "테더는 미국에서 규제 미준수 금융 기업일 뿐이다.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에 등록되고, 정기적으로 의심 거래 보고서를 제출한다고 해서 SEC에 등록된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같은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구글, 이더리움 주소 검색시 잔액 표시 서비스 공식 출시

구글 클라우드의 웹3 책임자 날린(nalin)이 트위터를 통해 "구글에서 이더리움(ETH) 주소를 검색하면 잔액 등이 표시되는 서비스가 공식 출시됐다. 검색시 해당 주소에 대한 이더스캔(Etherscan) 링크도 함께 제공된다"고 밝혔다. 코인니스가 직접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주소 '0xd8dA6BF26964aF9D7eEd9e03E53415D37aA96045'를 구글에 검색해 본 결과, 잔액과 이더스캔 링크가 화면 상단에 표시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더블록 등 외신은 구글 검색 창에 이더리움 주소를 검색하면 첫 페이지에 해당 주소의 잔액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단, 당시 일부 국가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구글의 공식 발표도 없었다.

코인리스트 "제3자 통한 계정 구매 시 즉각 사용중단 조치"

암호화폐 거래소 겸 런치패드 플랫폼인 코인리스트(Coinlis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3자를 통해 코인리스트 계정을 구매할 경우, 계정 사용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행위는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는 것이며, 자금 손실 위험이 크다. 특히 계정을 판매했더라도 가입 당시 KYC를 진행한 판매자는 언제든 다시 계정에 접근할 수 있고 자금을 빼낼 수 있다. 이 경우, 코인리스트는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비블록, 가상자산 시황 서비스 개시

가상자산 거래소 및 NFT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블록 거래소가 국내 가상자산 동향 및 시황지표, 대량이체 건 등 가상자산 시장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비블록 전광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0일 전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총 시가총액과 함께 비트코인의 김치프리미엄 측도 또한 함께 제공하여, 가상자산 투자에 보다 신중을 기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국회사무처, 올해 재산등록시 ‘코인 기재’ 권고했지만…기재한 의원 ‘0’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재산변동신고’ 과정에서 국회 사무처가 가상자산을 기재하라는 권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로 가상자산을 기재한 국회의원은 한 명도 없었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권고 사항이 포함된 안내서는 올해 1월 국회의원들에게 배포됐으며, 이광재 사무총장이 직접 지시한 내용으로 전해졌다.

류성걸 국회 기재위 간사 "국회의원 코인 보유 전수조사 공식 제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과 관련해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코인 전수조사 실시를 공식적으로, 또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는 검찰의 투명하고 확실한 수사만이 모든 논란을 잠재울 길이라는 것이 명확하다. 그런데 과거 국회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국회의원 모두의 동의를 받아서 전수조사한 사례가 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코인 전수조사 실시를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문버드, 스포티파이와 파트너십...NFT 연계 음원 플레이리스트 출시

NFT 프로젝트 문버드가 트위터를 통해 "5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 플랫폼에서 '토큰 지원 플레이리스트(token-enabled playlists)'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점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버드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의 문버드 NFT 보유자 중 안드로이드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갑을 연결해 문버드의 자체 플레이리스트인 '디지털 르네상스의 소리'에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월, 스포티파이(Spotify)가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사용자가 지갑을 연결하면 특정 음원을 청취할 수 있는 '토큰 지원 플레이리스트(token-enabled playlists)'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 룩스레어, 모바일 앱 베타 버전 출시

NFT 마켓플레이스 룩스레어(LOOK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OS 및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iOS 버전의 경우 테스트플라이트에서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지난 4월 룩스레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내부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LOOKS는 현재 15.77% 내린 0.074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 확장성 솔루션 '하이드라' 노드 첫 버전 출시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에이다)가 확장성 솔루션 하이드라 노드 v0.1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라는 카르다노 네트워크에 보다 향상된 확장성과 노드당 데이터 저장 기간과 공간의 효율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앞서 카르다노 개발사 IOHK는 지난 4일 메인넷에 하이드라 헤드를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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